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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남(27회) 동문이 12월7일 삼성자산운용 임원인사에서 VP에서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에셋얼로케이션(자산배분)팀장, 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자산배분·ETF·패시브 운용 업무 등을 주로 담당해왔습니다. 최근에는 ETF컨설팅본부장에 임명돼 삼성자산운용의 ETF 사업을 맡아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해외 지수 ETF를 선보이고 KODEX 인버스·레버리지 ETF 등을 출시하면서 삼성자산운용의 ETF 제품군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김두남 신임 상무는 ETF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시장 내 KODEX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데 기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릉 출신.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융공학 석사.
2004년 삼성자산운용에 입사해 패시브기획팀 팀장, 에셋얼로케이션(자산배분) 팀장, 멀티에셋운용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