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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15회) 동문이 한국법학교수회 제15대 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는 지난 11월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중부등기소 대강당에서 2020년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영환 후보자의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입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의 변호사시험 합격률 제고와 법과대학의 법률수요 창출을 위한 방안 등의 법학교육의 증진을 통한 법학의 발전방안,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 사이의 협력 강화를 통한 법학교육의 상생방안, 법학전문대학원 적성시험(LEET) 및 변호사시험의 출제방식의 개선 등을 통한 로스쿨의 법조인 양성기관으로서의 기능 회복 방안, 학부에서의 법학교육을 받는 학생자원의 지속적 확대 등 법과대학의 유지·발전 방안, 각종 국가시험에 법학과목의 확대와 국민에 대한 법평생 교육 등을 통한 법학교수님들의 사회적 참여 강화 방안, 한국법학교수회의 예산 확충 등을 통한 기능 강화 및 확대 방안 등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고, 늘 한국 법학과 법학 교수님들의 학문적 발전과 권위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고려대 법대 졸업, 1983년 사법시험 합격, 해군법무관을 거쳐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로 임관한 후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2000년 고려대 법대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과 로스쿨 부원장, 공익법률상담소 소장 등을 지냈습니다.
한국민사집행법학회 회장과 한국법학교수회 사무총장과 부회장으로도 활동한 민사법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