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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전근 김기남(14회) 동문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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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혁
댓글 0건 조회 65,733회 작성일 18-12-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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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14회) 동문이 12월6일 발표된 삼성전자 정기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김기남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올려 반도체 사업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윤부근, 신종균 부회장을 제외하면, 현재 삼성전자 이사회 멤버인 부회장은 이재용 부회장과 김기남 신임 부회장 단 2명이다.
전사 영업이익의 8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에 힘을 싣고,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성과주의를 재확인하는 인사라는 평가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반도체업계에서 인정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03년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 핵심인력에게 부여하는 '삼성 펠로우'에 선정됐으며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펠로우이기도 하다. 지난해 3월에는 유럽 최대의 반도체 나노기술 연구소인 IMEC으로부터 평생혁신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인텔 창립자이자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18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 창시자인 고든 무어가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말 권오현 부회장의 뒤를 이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
이번 승진과 함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부품사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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